1925년 창업, 1934년에 츠키지에 개점한 수산 가공식품판매점. 질 좋은 향이 나는 시로미소를 사용한 사이쿄즈케와 코지즈케 등의 조림 생선과 많은 종류의 어묵류, 건어물, 진미 등을 전통의 제법으로 제조, 판매한다. 츠키지 본점 한정상품인 옥수수튀김 한개 320엔을 추천한다. 흰살생선의 으깬 살에 옥수수를 넣어 튀긴 것.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다. 꼬치로 기름에 튀긴 츠키지 슈마이 1개 260엔도 일품이다. 츠키지 특대 참치 나카오치와 양파로 만든 멘치카츠 1개 310엔은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워 인기 급상승중.
1층은 본고장 가고시마의 사츠마아게와 카루캉 등 지역 과자, 100여곳 이상의 소주 등을 취급 판매하며, 계절에 따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 안내 코너, 2층은 가고시마 흑돼지 샤브샤브와 가고시마 흑소를 소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3층에는 사츠마아게 사츠마 키리코, 오시마츠무기 등 전통과 기술이 조합된 각종 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 가고시마 유락관은 가고시마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테나숍.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나무잎으로 쌓은 양갱 요루노우메는 씹히는 맛과 후미가 살짝 단 것이 특징. 반년마다 종류가 바뀌는 계절 나마가시도 인기. 2층에는 카페 코너(11시 30분~19시 라스트 오더, 일요일, 휴일에는 18시 30분 라스트 오더)도 있으므로 차와 함께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전세계의 초콜렛 애호가가 사랑하는 쇼콜라티에 델레이. 초콜렛은 모두 안트와프 본점에서 직접 수입하며 본고장 벨기에의 맛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다. 견과류와 주류 등의 소재가 절묘하게 매치되어 그 진한 풍미는 그야말로 예술. 그리고 디자인에도 취향이 돋보이며 화려하다. 특별한 날의 선물로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