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삼대 긴자 중 한 곳인 쥬조 긴자를 중심으로 나카토오리 상점회 중앙(엔게바 토오리)상점가, 후지미 긴자가 펼쳐지며 일대 상점가를 형성. 점포 수가 풍부하며 대체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38년 발족한 이래,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도쿄의 숨은 명소이다. 아케이트가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JR스가모역, 코마고메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일본풍 스파. 성분이 풍부한 온천에 암반욕, 사우나, 에스테, 헤어메이크 살롱 등 시설도 많다. 레스토랑에서는 일식, 양식, 중식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 있으면서 고급 여관을 방문한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라카와선 신코신즈카의 북쪽, 시라야마 거리에 면한 (구)아사히 중학교 자리는 스가모 활영장이 있던 장소. 1919년 천활(천연색 활동사진)이 촬영장으로 개설한 이래 몇 번이나 주인이 바꼈지만 1933년에 다이토 영화가 발족한 1942년까지 존속. 연간 100여 작품의 영화를 제작하여 전전의 영화계에서는 제작 작품수가 최다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토요지마의 동쪽을 반정도 차지했던 (구)스가모무라의 총진수로 가마쿠라 말기에 창건. 약 7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활기찬 상점가를 지나 경내에 들어가면 높이 30m로 일대에는 부부은행나무가 가득하며 강아지에게 모유를 수여하고 있는 육아코마이누도 있다. 따뜻한 기운으로 둘러 싸여 있다. 축제는 9월 레다이사이, 2월 세츠분사이 등 매년 6월 말과 12월 말에는 오하라이도 행해지고 있다.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한 카다시로라고 불리는 종이 인형에 자신의 죄를 옮겨 본인 대신 죄사함을 받는 의식으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에도시대에는 우에노 칸에지 내에 있었지만 철도 개통에 의해 이전됐다. 에도 삼대 염라의 하나로 에도명소도회에도 소개. 본당에 진좌된 거대한 목조 염라좌상의 높이는 약 3m, 오엔마사마노절로 널리 신앙되어진 절이다. 염라상 앞에서 바라보면 센서로 불이 켜진다. 어둠 속에서 빛춰지는 염라상은 신의 자태를 보여준다.
일본과 세계 각국의 우표를 35만종류를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을 개최. 세계에서 최초로 만든 우표와 일본 최초 우표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도서실에는 우체국 관련 서적을 약 1만권을 소장하고 있어 열람 가능. 뮤지엄 숍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편 상품과 우표 등을 구매 할 수 있다.
호묘지의 키시모신도. 1664년 카가번주 마에다 토시츠네의 딸로 아케이번주 아사노 요시나가의 부인이 기증으로 건립되었다. 이 곳에서 받들고 있는 기신모신존상은 에이로쿠년간(무로마치 시대), 야마무라 탄니몬에 의하여 지금의 분쿄쿠 메지로다이에서 발견. 도요보(후에 다이쿄인으로 개명, 호묘지와 합병)에서 모시고 있는 것. 기시모진은 오늘날 순산과 육아의 신으로 추앙되고 있다. 기신모진도는 도쿄도 중요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