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5(1916)년에 창업, 9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콩과자점. 유리 케이스 안에는 30종류에 가까운 볶은 콩이 있으며, 계량으로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시오마메 2컵에 400엔과 하나마메 330그램 600엔. 카타마메 2컵 400엔, 오노로케마메 한 봉지 600엔, 치바현산 한다치의 땅콩은 한 컵에 500엔부터 판매.
셀렉샵 빔즈가 프로듀스한 셀프 서비스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 다양한 맛의 종류, 토핑, 양을 전부 개인 취향에 맞춰서 고를 수 있어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너무 많이 담는 것은 주의가 필요. 토드백과 핸드타올 등의 오리지널 상품을 살 수 있는 자동판매기도 있다.
창업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벚꽃떡의 원조인 화과자점. 벚꽃떡이라고 하면 초메이지 벚꽃떡이라고 불릴 정도로 에도 시대부터 유명하다. 초대 야마모토 신로쿠가 스미다가와 강뚝에 핀 벚꽃잎으로 말아 떡을 판매한 것이 시초이다. 오시마 벚꽃잎을 사용하여 만든 벚꽃떡 200엔은 향도 매력적이다.
메이지 2(1869)년 창업. 스미다가와 강변의 쑥으로 만든 쑥떡을 배 타는 사람들에게 제공했던 것이 시초. 지금은 봄에 난 쑥을 중심으로 각지의 쑥을 사용하며, 4대째 변함없이 무첨가로 정성스럽게 만든다. 쑥떡 145엔은 앙금이 들어 간 것과 안 들어 간 것으로 2종류가 있다. 앙금이 없는 것은 꿀과 콩고물을 곁들여 먹는다.
쇼와 23(1948)년 창업 때부터 이어져온 국화 모나카는 십육국화꽃 문양 사용을 인정받은 상품. 자그마한 모나카에 진한 맛이 일품인 다이나곤아즈키(팥)이 가득 들어 있어 눈도 즐겁다. 그리고 큰 밤이 들어간 보라색의 투명함이 있는 밤양갱 3996엔은 고급스런 달콤함을 선사한다.